Archive for the ‘포토팁 & 조명세팅’ Category
의류 브랜드 Colosseum광고 “Conquer With Colosseum” 디렉팅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는 몇 년 전부터 미 의류브랜드 Colosseum의 스포츠웨어 카탈로그를 촬영해왔습니다. 올 초여름에 진행했던 2017년 봄 컬렉션 촬영에서는 Colosseum의 첫 광고를 촬영했답니다.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위치한 박물관 Gamble House에서 진행된 이 촬영에서 디렉터와 포토그래퍼라는 이중 역할을 맡았죠. Slickforce팀과 Colosseum팀의 협력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이 촬영은 즐겁고 도전적이었답니다. 모델 Samaria(사마리아)와 Kiki(키키)는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모든 샷을 아름답게 완성해 주었죠. 생기있는 이미지들을 포착해준 시네마포토그래퍼 Roger Viloria(로저 빌로리아)와 Jason Leibsla(제이슨 레입슬라)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 비디오에서 광고의 최종 결과물을 확인해 보세요. 아래에는 촬영과정의 behind-the-scenes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lusseum과 함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해쉬태그#ConquerWithColosseum 하시길 바라며, 즐겁게 감상하세요!
Starring SAMARIA REGALADO, KIKI MCCLEARY
Directed by NICK SAGLIMBENI
Produced by MARIA DONOGHUE
Cinematography by ROGER VILORIA & JASON LEIBSLA
Associate Producers JOYCE PARK, NICOLAS SANSONE, KEVIN SAVARESE
Production Stills by JOYCE PARK
싱어송라이터 Jhené Aiko와 동물인권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다.
제 작업을 지금까지 지켜오신 분들은 SlickforceStudio가 의미 있는 일을 위한 예술활동에 뜻을 함께하는데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작업은 따라서 무척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뤄졌는데요, 바로 미 동물인권 보호 단체인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와 HS International의 최근 캠페인입니다. 씽어송라이터인 Jhené Aiko(진 아이코)와 함께 한 캠페인이었죠.
가수 Jhené Aiko는 동물과 자연을 향한 사랑이 대단합니다. 물과 관련된 것에도요. 따라서 단체 HSUS가 추진하는 비인간적인 상어사냥을 금지하고자 하는 새 캠페인에 적격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년 수십, 수백만 마리의 상어들이 샥스핀 수프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냥됩니다. Humane Society의 캠페인 매니저 Amber Morasse(엠버 모라세)는 효과도 크고 임팩드 또한 큰 컨셉을 원했죠.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저희는 여러 아이디어를 두고 상의했고, 그 결과, Jhené Aiko가 깜깜한 바다에서 마치 한 마리 상어처럼 수면위로 떠오르는 드라마틱한 장면을 찍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바다에서 촬영을 하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백라이트를 설치할 수도 없고 사방이 물인 곳에서 전기를 끌어 쓸 수도 없지요. 따라서 저희는 촬영을 위한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대규모 수영장에서요. 아래의 behind-the-scenes 비디오를 보시면 저희가 맞닥뜨린 첫 과제는 대낮의 환한 장소를 깜깜한 밤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물 속으로 카메라와 조명을 가지고 세팅을 하는 것이었죠.
Jhené과 함께 일하는 과정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인으로서 동물인권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진 아이코에게 큰 응원을 보냅니다. Amber Morasse 매니저와 The Humane Society에게 저희가 참여할 수 있어 기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또한 저희 SlickforceStudio의 팀원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위해 기꺼이 물속 촬영을 마다 않고 참여해 고맙움을 전합니다.
hsi.org의 취지에 공감한다면 홈페이지에 방문해 방법을 알아보세요.
주의: 이 세팅은 경험이 있는 프로페셔널들이 만든 세트장입니다. 안전을 위해 공식적인 교육이나 훈련 없이는 조명을 물 가까이 가지고 가지 마십시오.
(이곳을 클릭해 물이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As many of you know, I was a cinematographer and a gaffer for several years before moving into professional photography. Movie lights draw an extremely high current (measured in Amps) due to their size and light output—and electrocution is a very real concern. As a result, my team and I have been through rigorous electrical-safety training throughout the years. We also teach electrical safety at our PhotoKamp workshops.
To be clear, there is always a risk when mixing electricity and water . It doesn’t have to be a water concept, it could simply start raining on your outdoor shoot. You can see in our setup that we had a single light “in” the pool. The other lights were safely placed (and heavily sand-bagged) on dry land. The light that I brought into the pool was on a sturdy C-stand, ratcheted down tightly, with about 120 lbs. of sandbags on it, both on the base and higher to distribute the weight evenly. The feeder cable was then looped around the stand arm and run up through the frame of the overhead silk, then dropped down to the ballast on dry land, well away from the water. The 1200w/s Profoto ballast was then plugged into a surge protector, which was itself plugged into a pool-safe GFCI outlet (the same ones used for underwater pool lighting fixtures). You can read more about ground-fault interrupters around swimming pools here: http://blog.poolcenter.com/article.aspx?articleid=6065 On top of these multiple layers of protection, you’ll notice we kept slack on the cable (some may have wondered why we didn’t pull it tighter). This prevents cable tension and decreases the risk of the light being knocked over should someone bump into it. We also have this area roped off and continuously manned to minimize human error.
My team and I take electrical safety extremely seriously, and you should never take a chance until you’ve been trained by an expert. Any misjudgments are most certainly errors that you only get to make once. Safety above all else!
CREDITS:
Model: Jhené Aiko
Photographer: Nick Saglimbeni
Makeup: Felicia La Tour
Production Stills: Joyce Park & Joey Valenti
Videography: Joey Valenti & Ludovica Isidori
의류 브랜드 Colosseum 2016 봄 컬렉션 촬영기
유명 의류 브랜드인 Colosseum(콜로세움)의 여성 스포츠 라인 대규모 재런칭을 위해 최근 저희와 Colosseum이 함께 힘을 합쳤습니다. 특히 Colosseum의 이번 재런칭은 미국의 현대여성들의 활동적인 생활방식을 포착하는데 중점을 두었죠:
WHERE MODERN LIFESTYLE MEETS PERFORMANCE
미국여성들은 놀랍도록 다재다능합니다: 트레이닝, 명상, 성공을 위한 노력, 경쟁 어느 하나 소홀이 하는 것이 없죠. 그러면서 커리어를 가꾸고, 심부름도 하며 아이를 기르며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시간도 내고, 세계를 누비며 영향력을 끼칩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려면 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죠. 역할을 바꿀 때 마다 매 번 옷을 갈아입을 수는 없으니까요. Colosseum은 활동을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Colosseum. Designed for Motion.
말리부에서 진행된 2016년 봄 컬렉션 촬영은 완벽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모델 Liz Turner(리즈 터너), Dani Herrington(다니 헤링턴)와 함께 다이나믹한 샷들이 연출되었습니다. 늘 최고인 저희 SlickforceStudio팀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포스팅에서 촬영 당시 behind-the-scene장면을 감상하세요.
올 봄 최신 컬렉션을 보시려면 ColosseumBrand.com를 방문하세요!
CREDITS:
Models ELIZABETH TURNER & DANIELLE HERRINGTON
Photography by NICK SAGLIMBENI
Hair & Makeup by COOPER
SlickforceSystem 홀리데이 프로모션 만들기
연휴시즌이 다가오니 즐거워지는데요, 이 때 갖고 싶은 물건을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겠죠?
지난 10월 말 스탠리의 Comikaze에서 SlickforceSoftlights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무척 기뻤었다는 사실! 이번에 새로 도착한 물량으로 연휴기간을 겨냥한 프로모션 아트상품을 마련해 계속해서 수가 늘어나는 여러분께 저희의 튜토리얼과 교육관련 도구들이 얼마나 유용한지 더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Slickforce System의 홀리데이 스팟에는 프로페셔널하고 재능있는 여배우 안나 아드얀양이 아티스트로 출연해 주었는데요, 자신의 창의력을 어떻게 더 쉽고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사용하는지의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Mastering Lighting 박스 세트를 이미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자기가 선택한 액션 피규어를 사용해 모델 대신 포지션을 잡을 수 있도록 만든Slickforce Softlights가 사진을 찍기 전 이미지를 시각화시키는데 완벽한 도구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텐데요, 원더 우먼 만큼 소프트라이트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이 또 있을까요? (게다가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코토부키야 미소녀 원더 우먼 인걸요!) 헐크, 아담 왕자 그리고 호스 왐파에게 우리의 히로인 세트장을 더욱 빛나게 해준데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SlickforceStore.com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오늘 시작합니다. $19.95 달러로 소프트라이트를 2팩 받아가실 수 있고요, 좀 더 다양한 상품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Mastering Lighting, Mastering Retouching 그리고 Mastering Compositing 사이트에서 저희의 사상 최저가 홀리데이 상품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뜻 깊은 추수감사절 보내시길 바라며 저희의 선물이 여러분의 연휴를 더 밝게 만들어 드렸으면 합니다!
마스터링 라이팅(조명 완전정복) 특수효과 엿보기
여러분께 마스터링 라이팅(조명 완전정복)의 제작 과정을 8분 안에 보여주는 비디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색다른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입된 팀웍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비디오를 통해 보실 수 있는데요, 덕분에 학습은 지루하다는 일반적인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저희가 PhotoKamp 프로그램을 좀 더 쉬운 포맷으로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장면들이나 모델을 3D로 스캔하는 장면,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케이션들을 가상현실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떤 관점으로 세트장을 바라보는지, 1인칭 시점으로 보실 수 있죠.
이번 작업은 웨어하우스 세트장, 모델 에이린 그리고 모든 조명과 카메라 장비를 3D로 만들기 위해 5개국에서 십여명이 넘는 특수효과 전문 아티스트들을 고용했습니다. 시각 특수효과(VFX)는 제게 새로운 분야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저는 VFX 감독이자 제 좋은 친구인 라파엘 딕로이터의 지도와 도움 없이는 이번 작업을 할 수 없었을 겁니다.
딕로이터는 SlickforceStudio내 미니 VFX 하우스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공해 주었고 저희는 렌더팜과 네트워크 서버를 구축하거나 카메라의 동작을 프로그래밍하고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조명과 텍스처들을 조정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파엘이 없었다면 끝낼 수 없었던 작업들이죠.
아직 마스터링 라이팅(조명 완전정복)을 보지 못하셨다면 바로 여기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SlickforceSystem.com은 가을 프로모션으로 30$의 할인된 가격에 미국 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체크아웃 결제 시 코드명 MLFALL30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또한, 주문 시 한정된 기간에 SlickforceSoftlight’s를 추가로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인터뷰: 조명을 이용해 만화 같은 초현실적 느낌으로SlickforceGirl 촬영하기
이번 포스팅은 온라인 사진잡지 Fstoppers의 레베카 브릿과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올렸습니다. 전체 인터뷰 내용을 읽으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Fstoppers/레베카 브릿: 저는 사진가가 자신의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 아닌 대의를 위해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SlickforceGirl은 창의적인 핀업 브랜드로 여성 및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도 합니다. 최근에 SlickforceGirl의 창업자인 Nick Saglimbeni가 제작한 마스터링 라이팅(조명 완전정복) 시리즈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리뷰를 마치고 나니 닉과 함께 SlickforceGirl의 캠페인과 마스터링 라이팅에서 전하는 테크닉을 그 캠페인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FS: 개인적으로 몇 년 전부터 SlickforceGirl 브랜드의 팬이었어요. Fstoppers의 독자들에게 SlickforceGirl이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Nick Saglimbeni: SlickforceGirl은 제가 예술을 하면서 교차로에 서있게 된 것을 발견했을 당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 경력은 어반 글래머 업계에서 견인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이 분야는 엄청난 팬들이 모여드는 시장이지만 시장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죠. 정말 아름답고 재능 넘치며 “대세”모델 들에 비해 많은 경우 더 열심히 일하는 모델들은 몸매가 조금 더 굴곡지다던가 소수인종 출신이라던가, 키가 작다는 이유로 소위 “뮤직 비디오 모델”로 커리어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피부색, 몸매의 다양함 등을 장애물이라기 보다는 자산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어반 글래머 업계에서 통용되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런 모델들을 촬영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 같아요. 키가 크고 마른 백인 모델들만 있는 게 아닌 강인한 여성들로 가득한 다양성이 존재하는 세계를 만들고 싶었고 이를 새로운 세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할까요.
FS: 우주 비행사 바네사 캐릭터의 촬영세트는 스케일이 무지막지하게 커 보이던데요, 마치 영화를 찍는 것 같은 느낌처럼요. 장소는 어떻게 섭외했고 그곳을 택한 이유가 있다면요?
NS: 시각적인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바네사의 촬영 컨셉은 기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맛 본 세트장에서의 설레임과 기대감 중 최고였죠. 마치 장편 영화를 찍는 느낌이었고 관계된 모든 이들이 제작자의 입장에서 일했습니다. 사진촬영 예산으로 장편영화 급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싸맸죠. 요즘은 스톡포토를 배경으로 사진을 구성하는 시대인데 저는 절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찍는 게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이고, 게다가 촬영 컷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거든요.
당시 저희는 공상과학 영화 세트장에 설치된 거대한 우주선을 발견했는데 다행히 철거를 하지 않은 상태였죠. 외형이나 구조는 완벽했지만 심미적인 요소는 별로였어요. 칙칙한 회색 천지였거든요. 우주세계를 연출하기 위해 제가 원했던 것은 아주 스타일리시한 컬러감이었어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서 캐릭터들이 발광하는 모습과 유사한 느낌이죠.
이런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저희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승부를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모델 바네사 비슬리에게 NASA의 실제 우주복을 입히는 것이었는데 막상 입혀보니 사이즈가 너무 크고 부피감이 심해서 멀리서 조차도 섹시한 컷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빨리 포기하고 의상을 손수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광택이 있는 천으로 의상을 제작해 우주선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니터 글로우”를 사진에 담고 싶었거든요.
FS: 이 컨셉에서 조명은 어떤 식으로 접근해 촬영했나요?
NS: 조종석 씬 촬영은 두 개의 라이팅 모티베이터를 썼습니다. 모니터와 브릿지 컨트롤 판에서 나오는 빛을 잡기 위해 안에 하나 그리고 우주의 별 빛을 연출하기 위해 또 하나, 이렇게요. 깊은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조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은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내 시네마토그래퍼들이 쓴 영화 아마겟돈과 터미네이터 2에 관한 글들을 참고했죠.
그린스크린을 사용하면 나타날 스필을 처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12×12 크기의 화이트 색사으이 그리폴린을 조종석 창 밖에 두 개 설치했고2400w/s 조명 팩 두 개에 연결된 조명을 4구 때렸습니다. 스틸 컷을 찍는 것이 모션픽쳐 촬영보다 구성하기 쉽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성운 충돌” 효과를 만들었죠. 스트립, 소프트박스 그리고 핑크, 보라색의 젤을 바네사에게 직접 쏘는 것으로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의 신비한 분위기를 그럴듯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은 완전히 블랙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래서 구석진 공간이 너무 밝게 비쳐지지 않도록 아주 조심했죠. 조종석 내부의 빛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중실크 처리가 된 스트립 조명과 스틸로 된 파란 파티젤을 우주선 주위, 그리고 카메라 뒤에 배치했습니다.
이 씬은 ISO를 100d에 두고 50mm렌즈(중간 포맷)로 촬영했습니다. 가장 까다로웠던 것은 넓은 렌즈를 썼음에도 이 속도로 깊이 있는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네사와 “별”들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했으니까요. 궁극적으로 조리개를F4/5.6에 가까스로 맞출 수 있었고 저는 렌즈를F8에 두고 바네사의 우주복의 몇 몇 하이라이트를 제외하고는 노출을 조금 덜 줬습니다. 주변광을 높이기에는 전력이 많이 필요했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 우주선 창 밖으로 정말 별이 보였다면 우주선에 비춰진 조명이 다소 로우키여야 설득력이 있는 이미지가 완성될 것입니다. 또한, 어두운 불빛에서는 파랑과 보라색이 따뜻한 계열의 색보다 채도가 더 분명하기 때문에 작업을 하면서 이점으로 작용했죠.
(Fstoppers에 실린 전체기사를 보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멋진 인터뷰를 가능하게한 레베카와 Fstoppers팀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스터링 라이팅 (조명 완전정복) – 소식, 리뷰, 프리뷰
로스 앤젤레스의 구석진 곳에서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시간을 쏟으며 작업한 튜토리얼을 최근 펴내면서 마스터링 라이팅(조명 완전정복):제 1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나고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1장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명망 있는 비평가들도 여러분이 보여준 긍정적인 반응에 동의 하는 것 같다는 건데요, 내로라하는 포토그래피 사이트들이 마스터링 라이팅에 극찬을 보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해 풀버전으로 리뷰를 읽어보세요)
I am also proud to announce the simultaneous release of two additional language versions. Mastering Lighting: Volume One has been meticulously translated into German and Spanish, by photographers Stefan Rasch and Adrian Orozco respectively. For those viewers who want the best of both worlds, the SlickforceStore is offering a combo bundle which features the German or Spanish download and the English Box Set (Standard or VIP Edition). Previews of each language are below. Click here for more information and to see all language options in our store.또한 동시에 두 개 언어로 번역된 마스터링 라이팅:제 1부가 나왔다는 자랑스런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요, 포토그래퍼 스테판 라시와 애드리안 오로즈코가 각각 독어와 스페인어로 꼼꼼히 번역해 주셨습니다. 독자들 중 두 개의 버전을 모두 소장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SlickforceStore에서 제공하는 콤보번들을 찾으시면 됩니다. 콤보번들을 구입하시면 독어와 스페인어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오리지널 영어로 구성된 세트(스텐다드 혹은 VIP 에디션)가 포함 됩니다. 각 각의 언어로 구성된 프리뷰는 아래에서 열람하실 수 있고요, 이곳을 클릭하시면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모든 언어 서비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많은 요청에 의해 제공하는 VIP 박스세트 3부작 콤보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콤보는 SlickforceSystem 라이브러리 컬렉션을 완성함과 동시에 다운로드 파일 버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각의 3부작 세트는 마스터링 라이팅:제 1부, 마스터링 리터칭(레벨1-7) 그리고 마스터링 컴포지팅(레벨1-5) 가 포함됩니다. 관련 옵션을 비교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계속해서 피드백 보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의 바람대로 이 시리즈를 더욱 향상시키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최강의 촬영팀을 만들기 위한 인재채용 법칙 10 – Part 2
아직 1부를 읽지 못하신 분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5. 너무 상냥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두말하지 않아도 잔소리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지요. 늘 웃는 얼굴로 말하는 사람에게서 나무랄 일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수다스러운 사람과 일하고 싶지는 않겠지요. 촬영 현장에 가면 너무 들떠서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모델들이나 다른 스텝들에게 끊임없이 쉴새 없이 말 거는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중요한 촬영 순간에는 더욱 이요. 이런 사람들은 다른 팀원들의 작업을 방해할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여러분의 작업물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4. 전화기는 주머니에, 얌전히.
소셜 미디어가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세상입니다. 모든 이들이 모바일 속 삶에서 더 큰 재미를 찾는 시대죠. 하지만 여러분과 팀원들은 현장에 작업을 하러 온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촬영현장에서 팀원들이 전화기를 붙잡고 놓지 못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봤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연락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일반적으로 헤어나 메이크업, 의상이 화려해야 하는 촬영현장에서 특히나 많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담당자들은 즉석에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다음 계약 건을 확정 지으려는 것이지요.
현장의 사진가로서, 여러분은 선견지명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팀원들이 합심해서 여러분을 도와야 하지요. 모델의 의상 착용이 끝났다고 해서 의상 담당자의 일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함께 일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모델의 얼굴에 머리카락 한 올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말해 줄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모든 팀원들이 모니터 혹은 모델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오로지 현재의 작업에 충실해야 하죠. 촬영 당일에도 쉬는 시간은 많습니다. 그러니 모델이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할에 집중해야 합니다.
3.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인재를 찾아라.
막 성장하려는 브랜드나 기업이 맞닥뜨리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여러분의 비전에 공감하고 이를 믿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희 Slickforce는 이 점에서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껏 모든 동료들이 저희 비전에 공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은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위해 이 직업을 택한 게 아닐 겁니다. 그러니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팀원이 있다면 과감히 보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감정이나 자존심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결정하는 것이 포인트겠죠.
혼자 일하는 것 보다 팀에 속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물어보고 양쪽 모두에게 이로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리더와 함께 있음으로써 스트레스나 책임감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 여러분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라.
팀을 꾸리면서 가장 신나는 일 중 하나는 여러분이 잘 못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일 만나게 된다는 겁니다. 얼마나 다행인가요! 많은 예술가들이 섬세한 자아를 가진 탓에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하고만 일하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께 잘 보이려고만 하는 이들과 팀을 만든다면 사업이 잘될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평균 실력으로 해낼 수 있는 분야에서 더 나은 실력을 갖춘 사람들을 찾으세요. 십중팔구 그들도 같은 이유에서 여러분과 일하고 싶어할 겁니다. 가장 처음으로 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당시에 저는 팀이라고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개를 받아 최고의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찾았죠. 이 분들은 촬영을 위해 모델을 준비시키는 데 저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덕분에 저는 조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제가 했던 일 중에 가장 똑똑했던 것 중 하나이고요. 15년 여가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같은 팀원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1. 돈이 전부가 아니다.
예산이 많다면 끝내주는 팀을 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일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투자할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 달에 300 달러를 밑도는 돈이 예산의 전부였습니다. 정말로요. 그래서 Skid Row에 위치한 지저분하지만 싼 건물을 친구들과 함께 빌려 문 앞에 “SlickforceStudio”라고 쓰인 비닐 스티커를 붙여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프로 어시스턴트를 구할 돈이 없어서 지인들에게 부탁을 했죠. 대부분이 직장인이었고 사진촬영 현장에 있는 게 쿨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입니다. 그 후 저예산 잡지의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서서히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 후로는 인턴과 필름학교 학생들을 고용할 수 있었습니다. |
. 다른 이를 돕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단지 그 렇게 해서 시작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거죠. 10년이 넘도록 SlickforceStudio를 경영하고 관리해온 경험을 통해 여러분께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 팀원을 좋은 팀원으로 개조할 수는 없다는 것과 둘째, 돈보다 긍정적인 감정이 오고 갈 때 삶이 더 가치 있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할 일은 프로페셔널 하고 훌륭한 브랜드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비전을 보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포스트를 더 읽고 싶으시거나 이번 포스팅을 즐겁게 읽으셨다면 아래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최강의 촬영팀을 만들기 위한 인재채용 법칙 10 – Part 1
조명 완전정복(마스터링 라이팅)을 출시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게 메시지를 보내며 거친 프로의 세계에 입문며 겪는 일들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문의하시는 사항 중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가 있는데요, 바로 팀원들을 어떻게 모집해서 좋은 팀을 꾸리느냐 입니다. 스케일이 큰 프로덕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려면 믿음직한 팀원들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슬릭포스 팀원들을 모집할 때 반드시 검토하는 가장 중요한10가지를 공개합니다. (총 2부 중 제 1부)
10. 팀에서 일하는 환경을 즐기는 사람을 찾으라.
뻔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예술적 감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팀 내에서 조연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배우고 싶은 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다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더 배울 수 있다는 걸 알죠. 팀원으로 일하는 사람이면 본인의 자존심을 내세우기 보다 팀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팀을 위해 일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연예계에서 제가 갖게 된 첫 직업은 오우삼 감독(더 킬러, 페이스오프, 미션 임파서블 2 제작)의 인턴입니다. 인턴으로 일하면서 저는 복사, 소포 배달, 공항에서 손님 맞기 등 다양한 심부름을 했죠. 감독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었지만 당시 제 위치는 팀이 원활히 일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었고 그 누구도 제 의견을 듣기 위해 저를 고용한 것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죠. 저는 그저 유능한 팀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신이 났었습니다. 물론, 배운 것이 많다는 건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이죠.
9. 프로는 재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저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말이죠. 사실 소위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니까요. 스스로를 아티스트라고 칭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가 예술가는 “규칙과 규정을 거부” 하거나 “(형씨) 스케줄에 마냥 맞출 수 만은 없다” 는 사고방식을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예술가들을 깎아 내리는 이들이죠. 진짜 예술가는 자신의 평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원맨쇼를 하는 게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 사람이 늦음으로써 팀의 프로젝트 전체가 추진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기술이나 능력 면에서 곧바로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이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나며 차츰 재능을 발견하고 꽃 피우는 아티스트들도 있습니다(작업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춘 팀에서 일한다면 굉장한 효과를 나타내죠). 하지만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자존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거나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해도 함께 일하면 손해입니다. 타고난 재능으로 15분의 명성을 벌 수 있지만 프로에게는 그 명성이 평생 함께 합니다.
8. 강인한 사고가 강인한 육체보다 낫다.
마스터링 라이팅에서도 피력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희 Slickforce팀원 대부분은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능력 있는 남성 어시스턴트들과도 일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겪어보면서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협업정신이 강하다는 겁니다. 지금껏 함께 일했고, 또 하고 있는 여성분들은 각자가 재능 있는 아티스트임과 동시에 팀 안에서 일하는 것 또한 즐길 줄 압니다. 혼자 일하는 것 보다 네트워크를 넓히며 다양한 인재들을 만나 함께 작업하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을 피사체로 사진작업 하는 경우, 여성 어시스턴트가 있으면 모델들은 훨씬 편안해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남자들이 힘은 좀 더 셀지 모르지만 성공적인 사진작업을 끝까지 해내는 데는 긍정적이며 팀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더욱 필요합니다. 게다가 사진장비들은 그리 무겁지 않으니 앞선 걱정하지 마시길.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장비들이니까요.
7. 안전을 우선시하지 않는 사람과는 일하지 말아라.
영화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는 학교에서 안전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는 겁니다. 무겁고 강력한 전기장비를 가지고 어떤 때에는 지붕 위에서 혹은 도로 한 가운데에서 작업을 해야 했죠. 이 과정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사진가로서의 커리어는 끝나게 됩니다. 자기 기만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작업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게 될 가능성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캔버스 앞에서 페인팅 작업을 하는 일이 다는 아니니까요. 안전교육은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랍니다. 자신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팀원들을 이끄는 것은 당신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아직 모르는 분야의 지식을 가진 팀원들이 생길 수도 있죠. 요즘은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으니까요.
6. 유능한 어시스턴트는 당신의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
대부분의 어시스턴트들은 지시를 받고 나서야 움직입니다. 사실 이러한 어시스턴트들이 선호되는 것이 사실이죠. 갓 팀에 합류한 새내기라면요. 하지만 이런 어시스턴트들도 함께 몇 번 작업을 하고 나면 여러분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어시스턴트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잘 할 것이며 생산적이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즐길 것입니다. 작업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그 즉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있겠지요. 만약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이를 예측해 해결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는 어시스턴트를 만났다면, 여러분은 그야말로 운이 좋은 것일 테니 이런 경우에는 증거사진을 남기고 두 손을 묶어서 납치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Lighting Setup 2.0 – Chris Andersen, Queen Esther & DJ Megan Daniels
With the release of Mastering Lighting, I’ve been getting lots of messages asking for similar lighting breakdowns of specific images we’ve featured at NickSaglimbeni.com. One of the most requested is this shoot above, which has generated a ton of traffic over the years—it’s currently in the Top 5 most viewed posts of all-time on my blog.
NBA star Chris Andersen and blonde beauties Queen Esther Hanuka and DJ Megan Daniels certainly make this shoot an eye-catcher, but the majority of questions and comments revolve around lighting set-up and how to achieve this look. So, I’ve diagramed it out in detail for you below in what I call… Lighting Setup 2.0. (I mean, seriously, look at all that color.)
I was commissioned by Rebel Ink to photograph this cover concept and 10-page editorial for the magazine. If you haven’t guessed it already, the inspiration was Nirvana’s Smells Like Teen Spirit video. Without all the usual bells and whistles, SlickforceStudio’s industrial layout worked great as a raw space, so we showcased the exposed concrete floors and threw up a textured muslin and a backboard behind our models.
Knowing I had three blondes dressed in black guaranteed a stark color palette for the shoot, and I knew backlights would work brilliantly on their hair, so I pegged them from both sides, hiding the light stands behind the barrels. I keyed from camera right with a medium chimera and wrapped around the fill with a 74″ Octabank. I shot this on a Hasselblad 503CW at F4 on a 180mm lens to compress the space and make all elements powerful in the tight frame. And finally, we wet down the concrete for reflections, and I added a third backlight on the floor shooting straight at camera—but hidden behind the models—to add super-highlights and create maximum contrast.
Now, let me ask you: if a 7-foot tall athlete and a pair of gorgeous inked blonde superstarlets walked into your garage, how would you shoot it?
If you liked this and want to see more detailed lighting breakdowns, check out Mastering Lighting: Volume On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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