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SlickforceStudio의 두 히로인을 소개합니다
공자의 명언 중에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면 평생 하루도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공자가 빠뜨린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상관관계였습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느냐, 이것도 정말 중요한 거거든요 (하지만 정말 좋은 포인트에요 공자님). 올 해로 SlickforceStudio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팀의 중요한 멤버인 이 두 여성분의 기념할 만한 해이기도 합니다.
포토그래퍼이자 리터칭의 마법사인 조이스 박은 지난 주, Slickforce에 합류한지 7년이 되는 날을 기념했죠. 면접 볼 당시의 조이스가 기억나는데, 그때 제가 이렇게 물었죠. “저희 스튜디오에서는 여성모델을 주로 찍는데 노출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괜찮으시겠어요?” 조이스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죠. 바로 그 다음 날, SlickforceStudio는 알았습니다. 채용 역사상 가장 현명한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요. 조이스는 현재 프로젝트 후반 작업의 책임자이자 공동 사진가로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있답니다.
돌아오는 5월에는 셀레브리티 포토그래퍼인 크리스챤 아리아스의 입사 6년을 기념하게 됩니다. 크리스챤은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졸업 직후 인턴으로 Slickforce에 입사했죠. 빠른 시간에 유급 어시스턴트로 그리고 메인 어시스턴트로 승급했습니다. 저희 조명팀과 긴밀하게 작업한 이들이 많지 않기에, 크리스챤이 촬영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였죠. 제가 처음 스튜디오 프로젝트 사진을 찍지 않겠냐고 물었을 때, 크리스챤은 쑥스러워하며 찍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 시점, 크리스챤은 25건이 넘는 잡지와 책 표지 사진을 담당했고 유명 연예인들을 찍은 경험도 아주 풍부하답니다.
이 두 사람은 수 많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사진을 찍고 리터칭했죠. 저는 정말 운이 좋죠. 수년째 이런 두 사람과 긴밀하게 일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정말이지 두 사람 없이 작업을 한다는 건 스튜디오 입장에서 상상이 되지 않거든요. 이들의 투철한 직업의식보다 더 인상 깊은 것은 각각의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두 사람 모두 인간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일한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들의 멋진 포트폴리오도 바로 여기서 감상하세요(크리스챤 아리아스, 조이스 박). Slickforce를 일터로 택한 이 두 분께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일하는 이들이 좋은 건 행운입니다. 이 두 대단한 아가씨들과 일하는 저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 중 하나죠.
사진: WMB 3D 촬영장에서 케빈 하트와 함께 포즈를 취한 크리스챤과 조이스.
Photo by Derek Eskridge for Slickforce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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